에어부산 승무원이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제공>
▲ 에어부산 승무원이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에어부산이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6~17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5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정시성, 소비자 보호 분야에서 1등급, 이용자 만족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만족’ 등급을 받았다. 가장 높은 등급을 2개 분야 이상 받은 항공사는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다.

특히 국토부는 에어부산이 소비자 보호 분야에서 이용객 대비 피해접수건수가 적고 소비자 관련 행정처분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전 국토부가 실시한 총 3차례의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도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3차례 모두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부뿐 아니라 공신력 있는 국내 대외 평가 기관에서도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1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고객만족도지수(KCSI) 조사에서 조비용 항공 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으며, 지난달 30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도 저비용항공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에어부산은 최근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축하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에어부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축하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손님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 서비스 개선과 혁신에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