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6000 클래스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데 유지가 환호하고 있다.
▲ 캐딜락 6000 클래스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데 유지가 환호하고 있다.

28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km)에서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9라운드, 캐딜락 6000 클래스 최종전((21랩)이 열렸다.

9라운드 결승전에서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가 46분51초166으로 1위를 차지해 시즌 최종전을 우승으로 장식했고, 류시원(팀 106)은 47분12초099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올 시즌 처음으로 포디움에 올랐다.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레이싱팀)가 47분10초475의 기록으로 2위에 오르며 조항우를 밀어내고 종합 2위로 2018시즌을 마무리했다.

8라운드까지 합계 119점 기록했던 김종겸(아트라스BX 레이싱)은 예선 1위 3점, 결승 4위 12점, 결승 완주 1점 등 총 16점을 추가해 135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마쳤다. 시즌 최종전(21랩)에서는 47분21초641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1991년생인 김종겸은 만27세인 올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역대 슈퍼 6000 클래스 최연소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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