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교도소는 26일 ‘교정마을 수용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지역 연예인들이 ‘난타’공연을 펼치고 있다. 목포교도소 제공. 2018-10-26 <폴리뉴스>hongpen@polinews.co.kr
▲ 전남 목포교도소는 26일 ‘교정마을 수용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지역 연예인들이 ‘난타’공연을 펼치고 있다. 목포교도소 제공. 2018-10-26 <폴리뉴스>hongpen@polinews.co.kr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도교소가 수용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26일 목포교도소에 따르면 이날 교도소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수용자들의 정서함양과 긴장을 해소키 위해 ‘목포교정마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목포교도소 수용인원은 1150명이다. 이중 500여명의 수용자가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 후원으로 치러졌다. 특히 지역 연예인들이 출연해 남도민요, 난타공연, 가요,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수용자 노래자랑도 함께 열렸다. 각 작업장을 대표한 수용자들은 그동안 연습한 노래실력을 맘껏 뽐냈다.


박병일 소장은 “수용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건전한 감성을 갖고 심적으로 안정된 수용생활이 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수용자 교정교화에 유익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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