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간판 전달식을 마친 황실떡집 대표 내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 지난 달 27일 간판 전달식을 마친 황실떡집 대표 내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기업은행이 창업 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해 주는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IBK희망디자인 사업은 기업은행 디자인경영팀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간판과 B.I를 무료로 디자인 및 제작,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처음 실시해 지난해까지 수도권에 한정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31개 창업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8개를 더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BK희망디자인 사업에 참여한 심매자 황실떡집 대표는 “새로운 간판으로 상점 이미지도 개선되고 매출액도 오를 것 같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세 소상공인의 성장과 재도약을 돕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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