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20, 21일 양일간 경남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진행했다.<사진=한국지엠 제공>
▲ 쉐보레가 20, 21일 양일간 경남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진행했다.<사진=한국지엠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쉐보레가 10월과 11월 초·중등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개최한다.

쉐보레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지엠 창원공장 연수관에서 경남 지역 초등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학교실에서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 전문 교육진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강의와 실험을 통해 자율 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과학교실에는 4차 산업시대 필수 언어인 ‘코딩(Coding)'이 프로그램에 새롭게 반영됐다. 학생들은 전문 교사들의 지도아래 코딩을 이용한 자율주행차 만들기, 로봇 코딩을 통한 미로 찾기, 코딩을 활용한 드론 제어 등을 체험했다.

또한 쉐보레 볼트EV를 직접 탑승하고 전기차 구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친환경차 시대의 변화상을 상상해보고 미래 자동차를 직접 그려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황지나 한국지엠 커뮤니케이션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과 쉐보레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오는 11월 수도권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두 번째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 말 교육부와 산업부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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