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출석일이 29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문체부 산하기관 감사 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 등이다. 김 대표는 개인 사정으로 출석일 연기를 신청했으며, 지난 15일 전체회의를 통해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김 대표는 오는 29일 종합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며 국정감사에 성실하게 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던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김 대표가 29일에 출석하는 종합 감사에도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을 포함한 문체부 관련 기관 대표들이 모두 출석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18일 감사에서 게임위보다 한콘진에 초점을 맞춘 질의들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은 한콘진 국감에서 e스포츠와 관련된 질의들을 준비중이다. 오는 29일에는 확률형 아이템 관련 질의들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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