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10월31일)를 맞아 특급호텔 업계가 파티 마케팅에 나섰다.

핼러윈 데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축제의 날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파티를 즐기는 문화가 생기면서 특급호텔은 핼러윈 데이를 기념하는 파티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핼러윈데이를 맞아 제이제이 마호니스의 헬러윈파티(숨겨진 마을)행사를 연다.

<사진=그랜드하얏트 제공>
▲ <사진=그랜드하얏트 제공>

이번에 선보이는 숨겨진 마을은 한국적인 핼러윈 파티를 콘셉트로 버려진 한국 가옥을 옮겨와 전통 설화와 전설 속 공포를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제이제이 마호니스의 DJ와 라이브 밴드의 공연 외에 경품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선보이는 이번 핼러윈 파티는 오는 26일과 27일 오후 7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5만 원이다.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은 라운지 & 바에서 10월 26일부터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라운지 &바에서는 유명 디제이의 공연부터 재즈 공연, 핼러윈 써커스 퍼포먼스, 바텐더들의 쉐이킹 퍼포먼스까지 즐길 수 있다. 당일 방문 시 핼러윈 테이블 세트 메뉴 또는 스탠딩 파티를 행사 중 고르면 된다.

가격은 테이블 세트 메뉴 50만 원, 스탠딩 파티는 4만 원(세금 봉사료 포함가)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26일 저녁 6시부터 새벽 12시 30분까지  핼러윈 콘셉트로 꾸며진 로비라운지에서 핼러윈 특별 메뉴와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블러디 핼러윈 파티(Bloody Halloween Party)’를 개최한다. 

핼러윈 파티 1부(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뷔페와 주류(무제한)가 제공되며, 2부(저녁 9시 30분부터 새벽 12시 30분까지)는 미드나잇 뷔페와 주류(무제한), 특별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격은 1부 5만5000원, 2부 8만 원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오는 20일과 27일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핼러윈 나잇 파티(Halloween Night Part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렉트로닉 하우스 음악과 힙합 디제잉 퍼포먼스를 비롯해 안주 플래터와 엄선한 보드카, 샴페인, 칵테일 등의 주류 및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파티 입장권(1회)은 1인 3만3000원이다,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 또는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구매 시 입장권의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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