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김장규 롯데쇼핑 e커머스 영업본부 전문사업부문장(상무)가 이학우 휠라코리아㈜ e-biz사업본부 본부장(왼쪽)과 업무제휴 협약(JBP)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롯데쇼핑 제공>
▲ 지난 11일 김장규 롯데쇼핑 e커머스 영업본부 전문사업부문장(상무)가 이학우 휠라코리아㈜ e-biz사업본부 본부장(왼쪽)과 업무제휴 협약(JBP)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롯데쇼핑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지난 11일 ‘업무제휴 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제휴 협약은 상품개발 단계부터 유통회사와 제조회사가 함께 소비자를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간 파트너십을 뜻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상품개발 및 행사기획,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소비자에게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롯데쇼핑 e커머스는 휠라의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분기별로 행사를 기획하고, 롯데닷컴 등 운영쇼핑몰의 분기별 고객 분석 데이터를 공유해 브랜드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휠라는 롯데쇼핑 e커머스만을 위한 전용 상품을 론칭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규 롯데쇼핑 e커머스 영업본부 전문사업부문장(상무)는 “기존 고객의 구매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역량을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