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9월 에너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ISO50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O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시한 에너지경영시스템의 표준 규격으로, 해당 인증 취득 기업은 에너지경영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롯데백화점은 LED, 고효율 냉동기, 보일러 등 기자재를 도입, 2015년부터 시행된 탄소 배출권거래제 1차 계획기간(15~17년) 동안 약 2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기축 건물 최초로 평촌점에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1등급(BEMS)’을연내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해당 시스템을 시범 운영 한 후 전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류민열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지속 강화되고 있는 국내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업계 모범이 될 수 있는 에너지경영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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