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박잎선(39)이 실시간 이슈검색에 상위에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016년 우먼센스를 통해 알려진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여성매거진 우먼센스는 지난 2016년 6월호를 통해 "박잎선 곁에 남자친구가 있었다"라며 "두 사람의 데이트는 소박했다. 함께 카페 주변에서 텃밭을 가꿨고, 동네 마트에서 쇼핑을 했다. 여느 연인과 다름없이 다정했다"라고 했다.

하지만 항간에 떠돈 루머 속 남자는 아니라고. 박잎선은 인터뷰를 통해 "이혼 전부터 사귀던 남자가 있다는 건 말도 안된다"라며 "소문을 퍼뜨린 당사자를 사이버 수사대에 고소했지만 절차가 복잡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박잎선은 "이혼 후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힘들었다"며 "나도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고, 상처를 보듬어주길 바라는 여자"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 남자친구는 이혼과 함께 불거진 불륜 루머 속 주인공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합의 이혼한 박잎선은 이 과정에서 이혼 전부터 사귄 남자가 있었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박잎선은 이를 부인했다.

박잎선은 "이혼 전부터 사귀던 남자가 있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소문을 퍼뜨린 당사자를 사이버 수사대에 고소했지만 절차가 복잡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잎선은 "나도 여자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고 상처를 보듬어 주길 바란다. 이혼 후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이라며 자녀들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박잎선은 이어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거구나"라며 송종국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송종국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송지아 양과 함께 운동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다정한 부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해당 게시물은 전 부인인 박잎선이 먼저 자신의 SNS에 송종국을 언급한 이후 게재된 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잎선은 지난 2015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송중국과 이혼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특히 두사람은 그동안 방송에서 단란한 잉꼬부부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터라 이혼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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