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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62.9%, 2주째 횡보

민주45.5% >한국18.5% >정의10.4% >바른미래5.9% >평화2.2%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0월 2주차 주중집계(8일,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2주째 60%대 초중반에서 횡보했다고 11일 밝혔다.

tbs방송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10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62.9%(매우 잘함 36.6%, 잘하는 편 26.3%)를 기록, 2주째 60%대 초중반을 유지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0.4%p 내린 31.2%(매우 잘못함 15.8%, 잘못하는 편 15.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5.9%.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렸던 지난주 금요일(5일) 0.9%p 내린 60.7%(부정평가 33.2%)로 마감한 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직후 이어졌던 2차 북미정상회담 소식과 ‘새로운 한반도 질서 형성,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 도입’ 국무회의 관련 보도가 있었던 8일(월)에는 61.6%(부정평가 33.5%)로 상승했고 지난 9일 김정은 위원장의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 의사 소식과 교황청 등 문 대통령의 유럽순방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10일(수)에도 62.9%(부정평가 31.2%)로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충청권과 호남, 30대, 진보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서울, 40대와 20대, 중도보수층에서는 상승하며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변화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다시 확대된 보수언론의 경제정책 비판 보도와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 직후 이어진 2차 북미정상회담 소식 등 긍·부정적 요인이 혼재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서울(▲2.2%p, 57.6%→59.8%, 부정평가 34.3%), 연령별로는 40대(▲3.2%p, 72.9%→ 76.1%, 부정평가 23.4%), 20대(▲1.1%p, 66.2%→67.3%, 부정평가 23.1%),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의 ‘모름/무응답’ 유보층(▲5.2%p, 51.2%→56.4%, 부정평가 24.4%)과 보수층(▲1.3%p, 37.5%→38.8%, 부정평가 55.4%)에서 상승한 반면, 대전·충청·세종(▼6.1%p, 62.7%→56.6%, 부정평가 34.5%)과 광주·전라(▼ 4.3%p, 82.5%→78.2%, 부정평가 19.6%), 30대(▼3.8%p, 74.9%→71.1%, 부정평가 25.4%), 진보층(▼4.0%p, 85.4%→81.4%, 부정평가 17.5%)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 45.5%, 한국당 18.5%, 정의당 10.4%, 바른미래당 5.9%, 평화당 2.2%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이민주당이 지난주에 이어 횡보하며 45% 선을 유지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다시 10%대로 하락했고, 정의당은 반등하며 10%선을 회복했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1%p 내린 45.5%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하며 3주째 45% 선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경기·인천, 대구·경북(TK), 30대와 60대 이상, 2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소폭 하락한 반면,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50대, 중도보수층과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한국당은 2.2%p 내린 18.5%를 기록, 지난주에 올라선 20%대를 지키지 못하고 다시 10%대로 하락했다. 한국당은 PK와 경기·인천, 20대와 40대, 30대, 중도보수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다.

정의당은 2.5%p 반등한 10.4%로 다시 10% 선을 회복했다. 정의당은 PK와 TK, 수도권, 20대와 40대, 30대, 중도층과 진보층,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0.1%p 내린 5.9%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0.7%p 내린 2.2%로 약세가 이어졌다. 이어 기타 정당이 0.8%p 내린 1.6%,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4%p 증가한 15.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과 10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7.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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