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페인, 캐나다 3개국 대표 불꽃팀 참여
한화, '꿈꾸는 달' 주제로 스토리텔링 불꽃쇼 연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에 한국, 스페인, 캐나다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했다. 사진은 한국팀의 불꽃연출<사진=한화그룹 제공>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에 한국, 스페인, 캐나다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했다. 사진은 한국팀의 불꽃연출<사진=한화그룹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지난 6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무사히 종료됐다고 한화그룹이 7일 밝혔다.

행사는 북상하는 태풍 ‘콩레이’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확실했으나, 오후부터 비가 멈추고 바람이 약해지면서 예정대로 진행됐다.

한화그룹은 ▲단순한 오락행사가 아닌 많은 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사회공헌행사라는 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축제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 ▲관광객을 맞이하는 호텔관광업계 ▲특정일에 맞춰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들 ▲행사와 관련된 소상공인들의 입장 등을 고려해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2000년 첫 행사 이후 올해 16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한국, 스페인, 캐나다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했다.

한화그룹은 ‘꿈꾸는 달’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불꽃쇼를 연출했다. 또한 낮부터 대기하는 관객들을 위해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사이에 주간 불꽃을 선보였으며, 63빌딩에는 LED와 레이저 라이팅 시스템을 설치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불꽃축제를 통해 모두의 마음 속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태풍에 대비해 사고위험이 있는 설치물품은 설치시점을 재조정하거나 설치를 취소했다. 현장 기상상황에 따라 장내 안내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안전대피 동선을 추가로 확보해 제반 대책을 강화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쓰레기 수거를 위해 700명의 한화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봉사단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총 1400명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한화그룹 임직원들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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