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5 (수)

  • 구름많음동두천 23.7℃
  • 맑음강릉 21.0℃
  • 구름많음서울 24.9℃
  • 맑음대전 26.9℃
  • 구름조금대구 30.2℃
  • 맑음울산 23.1℃
  • 맑음광주 26.7℃
  • 맑음부산 23.6℃
  • 맑음고창 21.3℃
  • 구름조금제주 22.0℃
  • 흐림강화 20.6℃
  • 맑음보은 28.1℃
  • 맑음금산 25.7℃
  • 맑음강진군 26.3℃
  • 맑음경주시 25.3℃
  • 맑음거제 24.6℃
기상청 제공

[민선7기 베스트 단체장 특집 ④]양승조 충남도지사 ② “한반도 평화번영 시기에 고속철도, 해상교류 등 충남역할 더욱 부각”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포부는 남다르다. 국회에 있을 때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전체를 조망하며 시야를 키우는 시간이었지만 이제는 충청남도의 책임자로서 정책을 실현할 자리임을 깊게 느끼고 있다. 더구나 국회의 시간과 광역단체장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국회에서 법안 하나를 통과시키는데 걸리는 시간과 충남도청에서 최종결제 후에 정책이 집행되는 시간은 분명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폴리뉴스〉 와 〈피플〉의 발행인 김능구 대표는 지난 9월 21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 했다.

▲ “남북 평화의 물꼬를 트는 역사적인 전환점”

양 도지사는 “정치하는 사람을 떠나서 8천만 한민족의 일원이자 5,100만 대한민국 국민의 하나의 입장으로 볼 때 너무나도 감격스럽다”며, 이번 회담이 1, 2차 회담에 이어 “남북 평화의 물꼬를 트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 “한반도 평화·번영 시기에 고속철도, 해상교류 등으로 충남의 역할 더욱 부각”

90년대 중국과의 수교 이후, 최근의 남북 화해 무드는 서해안의 지리적 이점을 살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호남에서 인천을 거쳐 개성으로 이어지는 고속 철도가 생긴다면 서해안 시대에 충남의 역할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아울러 “중국과의 해상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 현장 속에서 “종합적으로 현안 문제와 발전 전략을 검토”

양 도지사는 현안을 직접 시군으로 들고가 듣고 이야기를 나눈다. “15개 시군을 한 바퀴 다 순회 하게 되면, 각 시군에 여러 가지 문제를 보다 적절하게,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현장 방문이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어, 의미가 굉장히 큰 거다”라고 말했다.

▲ “7개 군에서 인사청문회를 하기로 도의회와 협의”

충남에서 실시하는 공직자 인사청문회에 관해 양 도지사는 “7개 군에서 인사청문회를 하기로 도의회와 협의”했다고 말하며, “공공기관장의 인사도 중요하지만 도내 공직자의 여성비율이 매우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여성을 발탁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양승조 도지사는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 생활을 한 법조인 출신이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천안 지역구로 출마해 당선된 뒤 20대까지 이어 4선에 성공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인터뷰 전문 ②>

질문 : 광역단체장 중에서는 드물게 4선 국회의원으로 도지사가 되셨는데 어떻습니까? 국정운영에서, 국회에서 상임위원장도 하시고 다 했는데 그 때와 지금 도정을 맡으실 때와의 차이랄까. 이런 거는 어떤 점이 있으신지.

양승조 충남지사 : 글쎄요. 크게는 2가지가 큰 차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국정을 볼 때는 충남에서 국회의원을 했지만, 나라 전체를 보는 시간이었고요. 나라 전체를 보죠. 외교라든가, 국방도 생각하고, 전체적으로 보는데 충남 도지사를 맡았으니 일단 충남도에 책임이 국한되는 면이 있잖아요. 나라 전체도 생각해야 하지만, 충남도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그래서 시야 자체가 약간 국한된 느낌이 든다는 게 있고요. 또 두 번째 가장 큰 차이점 중에 하나는 국회의원을 할 때는 사실은 법안을 발의해서 심의해서 통과되는 게 보통 길게는 3년이 걸리는 것도 많아요. 빨라야, 아무리 빨라봤자 6개월 정도? 여야가 아주 긴급하게 타협을 하는 것은 빨라야지 6개월, 1년이 보통인데 이런 속도의 지연 문제가 있고, 또 내가 보건복지상임위원장을 22명 중에 하나, 국회의원 전체 300명 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신속하게 뭘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그랬는데 충남에 도지사로 오니까 여러 명 중에 하나가 아니고, 일단 충남 도정에 대해서는 마지막으로 결재하고 바로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는 이런 권한이 있어서 그 문제에서는 나름의 특색이 있더라고요.

질문 : 어제 9월 평양선언이 남북 정상 간에 있었잖아요. 많은 국민들이 볼 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에 신뢰는 돈독한 것 같다. 이걸 딱 그냥 느낄 수가 있었거든요.

양승조 충남지사 : 제가 도지사로서, 아니면 정치하는 사람을 떠나서 나는 8천만으로 보는 한민족의 일원이고, 우리가 5,100만의 대한민국 국민의 하나의 입장으로 볼 때 너무나도 감격스럽고, 남북한의 새로운 역사의 전개가 다시 한 번 마련이 됐구나. 하여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한민족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가슴이 뭉클하게 그런 여러 가지 장면을 봤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평가는 뭐 보는 시각에 따라 각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새로운 역사적 전개를 많이 했다. 우리가 백두산 정상에 가서 천지를 바라보면서 대통령님 부부하고,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함께 사진을 찍고 함께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저는 우리 8천만 한민족에게 시사하는 바가 대단히 크다. 어떤 그 남북 평화, 또 통일의 물꼬를 트는데, 저는 1차, 2차 회담도 있었지만, 이 3차 회담을 통해서 그런 물꼬를 트는 역사적인 전환점, 통일의 역사에서는 나름대로 분수령을 내는 회담이었다고 생각하고, 저는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 네. 우리가 그 전에 분단과 냉전 시대에서는 서해안이 사실 죽은 해였잖아요. 그런데 이게 이제 중국과의 수교 이후에 서해안 시대가 새로 열렸는데, 이제 남북 평화와 번영 시대에 관해서 더 새롭게 서해안 시대가 전망되고 있잖아요. 그 중에서 충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리라 보는데 지사님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양승조 충남지사 : 그렇습니다. 일단 우리 서해 쪽에서 연결 축이 굉장히 중요해요. 우선 내포에서 시작하면, 내포는 호남이라든가 다 연결되지 않겠습니까? 서해선, 장항선으로 연결이 되죠. 내포에서 시작해서 인천 쪽으로 가고, 그게 개성까지 가는 거죠. 이런 나름대로 서해 쪽의 고속철도가 생긴다면 불과 1시간 반 정도면 갑니다. 그래서 내포에서 말씀 드린대로 개성까지 1시간 반 정도 주파하는 거리에요. 그래서 이거를 만약 서울 경부 쪽으로, 서울로 가게 되면 한 3시간, 4시간이 걸릴 수가 있죠. 교통 문제도 여러 가지가 있고. 그래서 이런 남북통일로 가고, 남북경협 과정에서 서해 쪽 철도가 연결이 되고, 완성이 된다면 북한과의 연결선도 훨씬 강화가 될 뿐만 아니라 시간적 거리가 굉장히 단축이 되죠.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개경까지 가는데 1시간 반 정도면 충남? 그러면 충남을 내포로 해서 호남으로 연결이 되면 광주라든가, 저기 목포까지도 굉장히 빠르게 연결이 되는 거거든요. 이미 장항선이 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런 서해 축을 중심으로 해서 철도가 연결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있고요. 말씀하신대로 북한과의 관계에 따라서 중국하고 가장 거리가 짧은 거리가 우리 충남 서해안이거든요. 서산이라든가 그렇지 않겠어요? 그럼 이걸 통해서 어떤 서산에 민항을 만들어서 중국과의 항구로도 개통하고, 또 지금으로는 해상으로 발전이 됐지만, 해상으로도 더 강화를 하고, 어떤 항만 구축을 통해서. 또 궁극적으로는 이런 걸 이제 한중 해저터널도 우리가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거죠. 경제성이라든가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되는 것 때문에 본격적으로 논의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북한과의 관계, 또 중국에서 환황해권 시대가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중 터널을 통해서 중국까지도 아주 단시간에 갈 수 있는, 해저터널을 통해서 우리가 갈 수 있는 원대한 구상도 충분히 생각할 수가 있죠.

 

질문 : 금방 말씀하신 부분에서 어쨌든 예산 확보, 상당히 중요하잖아요. 광역 단체장에 주어진 직무 중에서 어쨌든 도 예산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4선 국회의원을 하셨기 때문에 청와대와 정부, 국회에 가장 영향력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 가장 영향력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무래도 지금 정치인 출신 장관님이나 총리님은 전부 다 저랑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죠. 의정활동을 10년, 짧게는 8년 겹치시는 분들이 많고, 그래서 그런 장점이 있을 거예요. 최소 인적 네트워크 측면에서 볼 때는 뭐 두 번 걸러서 전화를 안 해도 전할 수 있는 위치라는 게, 우리 한국적인 사회에서 얼마나 긍정적으로 발현되는지 알 수 있을 거고. 그래서 그런 문제는 아무래도 저희가 국회에서 14년 간 의정활동을 하고, 여러 가지 관계에서 맺은 인연들 때문에 조금이라도 낫지 않을까 싶고요. 이번에 또 충청남도 공무원들이 열심히 해줘가지고, 2019년도 예산 확보액의 90% 가까이 이미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예산 심의단계에서 예결위 단계에서 우리가 한 10% 정도만 하면, 이미 한 6조원 정도가 확보가 됐고요. 한 2조 2천억 정도만 확보하면 되는데, 아마 지금 총력을 기울인다면 남은 예산 심의단계에서 목표액의 100%를 채우지 않을까 생각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 지금 말씀하신대로 이렇게 북부 지역에는 기업들도 많고, 지금 이렇게 앞서 말한 최첨단 제조업들이 어마어마한데, 남부는 농어촌 지역이잖아요. 충남도 역시 남부와 북부 간의 불균형 발전, 이것도 큰 과제인 것 같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 네. 큰 과제죠. 우리 대표님이 말씀하신대로 이 과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수도권 집중의 폐해와 수도권 집중의 문제점이 충남도에도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 있죠. 그런데 그거는요, 예를 들어서 전라남도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 내지 발전이 안 된 지역을 가보면, 거기도 면과 읍 차이가 이렇게 나거든요. 그건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이유가 구조적인 문제도 있고 그런데, 이건 그냥 구조적인 문제로만 미뤄선 안 되는 문제에요. 왜냐면 균형 발전은, 대한민국에서 균형 발전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게 저의 기본적인 생각이고요. 여러 가지 조례라든가, 예산 편성에서 균형 발전을 해야 하는데, 지금 다른 시도에는 아마 시행을 안 했는데, 충청남도는 지역 균형 발전 특별 회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좀 1차, 2차를 해 가지고 그걸로 투입되는 액수가 몇십 개 사업에 2천억 정도가 듭니다. 충남에는 15개 시, 군이 있는데요, 8개 시, 군에 대해서 지역 균형 발전 특별 회계에서 2천억 정도가 투입이 됩니다. 그거는 나머지 지역에 투입되지 않은 예산이거든요. 뭐 예를 들어서 태안이라든가, 보령이라든가, 부여라든가, 금산이라든가, 공주라든가, 이런데 같은 경우는 충청남도, 국가 차원이 아니라 충청남도 차원에서 지역 균형 발전 특별 회계에서 균형 발전을 꾀하고, 불균형 발전을 시정하려는 예산들이 마련이 됐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매년 지금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거에 지나서는 근본적으로 변하는 권역별로 특성에 맞는 게 우리가 발전 전략을 취해야 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왜냐면 천안, 아산의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공주, 부여에 취하면 그거는 전략의 효율성이 없는 거죠. 그러면서 예를 들어서, 공주, 부여라든가 이런 경우는 공주, 부여, 아니면 금산이나 이런 경우는 컨셉이 역사, 문화거든요. 백제의 옛 수도니까. 역사, 문화에다가 식품 산업의 융복합 산업을 해야 된다. 부여 같은 경우는 농산물이 전국 1등 농산물도 많거든요. 이런 걸 해야 된다. 예를 들어서, 보령이나 태안이나 이런 경우는 바닷가와 접해있지 않습니까? 이런 곳 같은 경우는 에너지 재생산업이라든가, 화력발전소가 있고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거기에 해양 헬스케어 같은 거, 또 휴양 도시 같은 걸로 우리가 그런 집적되고 특화된 사업을 했냐는 거예요. 또 여기 홍성이나 예산 같은 경우는 수소 전지 산업이라든가, 자동차 부품 대체 이노베이션 센터가 이번에 확정이 됐어요. 그런 걸 통해서 또 농촌 융복합 산업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발전 전략을 짜야 된다고 생각하고, 천안, 아산 같은 경우엔 최첨단 산업이 있으니만큼 그런 4차산업 혁명에 맞게 그런 특색 있는 발전 전략을 짜서 나름대로 고르게 특색 있는 발전 전략을 짜서 했을 때, 나는 충청남도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그리고 지사님께서는 직접 시군에 현안을 들고 가서 듣고, 문제 해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고 이러는데 찾아가는 행정, 사실 좀 일정상으로 매우 힘드시겠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 일단 몇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큰 거는 하여튼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번 듣는 것보다는 1번 가서 보는 게 더 낫다. 현장에 답이 있다. 우문현답이라고 하잖아요.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그런 정신을 직접 실천한다는 차원에 있고요. 한 번 예를 들게요. 어제 청양에 갔는데,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됩니다. 아, 청양의 현안 문제가 뭔지, 청양 발전 전략이 뭔지, 또 청양이 아주 시급하게 해야 될 과제가 뭔지, 이런 현안 문제와 발전 전략을 검토를 하게 돼요. 네. 검토를 안 하고 갈 수는 없죠. 거기서는 어떤 주민과의 대화도 있고, 군수로부터 대화도 듣고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측면을 보면 우리가 현장 방문, 시군 방문은 의미가 적지 않다. 굉장히 큰 거다. 그래서 우리가 그렇다 해도 충남도정 전체에 대해서도 우리가 파악하려고 노력해야겠지만, 아마 15개 시군에도 한 바퀴 다 순회를 하게 되면, 각 시군에 여러 가지 문제를 보다 적절하게,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거라고 생각을 해요.

 

질문 : 인사문제. 지금 17개 시도에서 공모제가 흐름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충남에서는 인사청문회까지 있는데.

양승조 충남지사 : 일단 충청남도에는 그간 또 도의원에 대한 시민단체에서 주장하는 인사청문회 제도를 과감하게 도입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한 7개 군에서 인사청문회를 하기로 도의회와 협의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하여튼 뭐 공공기관장 인사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좀 뽑으려고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 도내 공직자, 어떤 산하기관의 공공기관장의 인사도 중요하지만, 우리 좀 도내 공직자 인사도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문제도 하여튼 뭐 열심히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사람 뽑는 거는 기본 원칙이에요. 우리가 보통 주력한다는 말을 쓰죠. 거기서 우리가 발탁도 우리가 주저하지 않겠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충청남도 공직자가 5급 이상 사무관 이상에서 여성 비율이 제일 낮아요. 부끄럽지만. 이유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제일 낮습니다. 그래서 여성을 발탁하고, 여성을 발탁하는데 주저하지 않겠다. 또 열심히 일하고 능력이 있고 일정한 성과가 있는 사람을 발탁하는데 주저하지 않겠다는 거고요. 세 번째 주안점은 저는 패자부활전이 실현되는 사회가 공정한 사회라고 보고 정의로운 사회라고 봅니다. 한두 번 인사에 늦었더라도, 그 분이 또 심기일전해서 그랬으면 충분히 다시 한 번 그 분에게 기회를 줘야 된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특이한 점은 10월 1일부터 시행하는 건데요. 출산 공무원에는 인사점수에서 가점을 줍니다. 10월 1일부터 시행을 했습니다. 이것도 저출산 극복의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의 일환인데, 이미 이제 10월 1일부터 제도를 도입해서 아마 내년도 정도에는 인사고과 점수가 반영이 돼서 인사에 반영이 될 겁니다. 그럼 적어도 많게는 한 10명 정도 떨어뜨릴 수 있는 저기에요. 가시권에 없는데 가시권에 들어가게 돼요. 그래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이라는 가치가 인사 고과에서도 적용이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질문 : 지사님. 희망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 네. 국민 여러분. 또 충남 도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사회 양극화 위기, 고령화에 위기, 저출산 위기라는 정말 보이지 않는 3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위기를 풀어야만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저력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고, 대한민국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못 살던 나라, 분단국가. 이것을 우리가 딛고 일어나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되었고, 교육액으로 보면 세계 7위권의 경제 대국, 수출액수로 봐도 세계 6위권의 경제 대국이 되었듯이, 우리가 일정한 민주주의를 이뤘듯이 우리 저력을 모으고 함께 한다면 이런 대한민국에 드리워져 있는 다가오는 3대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힘내시고, 함께 힘을 모아서 3대 위기를 극복해서 우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세에 아주 대대로 물려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슈] ‘文의 남자’ 양정철의 광폭 행보, 민주당에 ‘득될까 독될까’
‘문재인의 남자’로 불리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취임 3주 만에 광폭 행보를 보이며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양 원장은 지난달 13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으로 첫 출근한 바 있다. 양 원장이 민주당 싱크탱크 수장을 맡은 이후 여권의 지도부나 대선주자들을 뛰어넘는 ‘이슈 메이커’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양 원장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서울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을 도왔고 이후 청와대에 함께 입성했다. 지난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뒤에는 문 대통령은 노무현재단 상임이사를, 양 원장은 사무처장을 맡았었다. 양 원장은 지난 2011년 문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 출간을 돕기도 했다. 이후 양 원장은 2012년 제18대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 메시지팀장을 맡았었고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18대 대선 때의 ‘비선 실세’ 논란을 우려해 선대위 내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하며 메시지 관리와 선거전략 수립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양 원장은 자타 공인하는문 대통령 당선의 ‘일등 공신’, 최측근이라고할 수 있다. ▲ “대통령에 부담되기 싫다” 떠나있던 양정철 귀환, “총선 승리 병참기지 역할”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원욱 ③ “‘새로운 노무현’의 가치, 진영논리 벗어난 ‘대화와 타협’”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되는 해, ‘새로운 노무현’에 대한 가치가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로운 노무현’에 대한 가치와 관련해 “진영논리에 갇힌 싸움을 그만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미래설계를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욱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노무현 정신이라는 것에 대해 바라보는 사람마다, 처해있는 위치에 있는 입장에 따라 생각들이 다를 것 같다”면서 “새로운 노무현이라는 것이 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 원칙과 상식이 지배하는 나라를 과거 지향적이 아닌 미래지향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제도, 정책 등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과 관련해 “굉장히 큰 고민 속에서 나온 것이다. 그런데 지지그룹을 흐트러트리는 효과 이외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실천도 실현도 못한 정책”이라면서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정치 집단들이 진영논리에 갇힌 싸움을 그만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에 대해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고 ‘기회

[카드뉴스]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 도입에 반대 목소리 이어져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WHO가 현지시간 지난 25일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분류한다는 제안(ICD-11)을 채택하면서, 국내 도입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게임이용장애(게임중독)란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면서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게임을 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해당 행위를 스스로 중단하거나 통제하지 못하는 현상이 12개월 이상 지속될 시 게임이용장애로 진단한다. 28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따른 긴급토론회’가 개최됐으며 이날 오후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는 게임 개발자들이 WHO 게임질병코드분류 국내 도입 적극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도 성명서를 통해 게임을 ▲대중과 함께 숨쉬는 컨텐츠 ▲창의적 컨텐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컨텐츠 ▲예술적 가치를 포함한 컨텐츠로 정의하고, 명확하지 않은 기준으로 게임에 제한을 두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준비위원회(공대위)는 29일 공식 출범을 알리고 게임 질병코드 반대 활동

[카드뉴스] [노무현 서거 10주기추도식] 노무현의 꿈 ‘사람 사는 세상’

1.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 수 많은 시민들은 아직도 그를 잊지 않고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2.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 생전 일으킨 ‘노풍(盧風)’은 아직까지 남아있었습니다. 3. 무더위 속, 수많은 사람으로 인한 긴 줄에서도 추모객들은 밝은 얼굴로 ‘새로운 노무현’ 을 맞았습니다. 슬픔보다는 노 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새로운 노무현’ 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는 의미입니다. 4.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진행 된 23일, 2만여 명의 시민들과 정치권 인사,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습니다. 5. 할아버지의 자전거 뒤에서 손을 흔들던 꼬마, 손녀 노서은 양은 시간이 지나 중학생이 되어 부시 전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추도식에 나타났습니다. 6.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인권에 헌신하면서 친절하고 따뜻한, 자신의 목소리를 용기 있게 내는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을 그렸다”며 유족에게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7. 노 전 대통령의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희상 국회의장은 “노무현 대통령님! 보고 싶습니다. 존경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을 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