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승용·RV 8000대, 기아차는 5000대 선착순 할인

현대자동차 코리아세일페스타 포스터<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자동차 코리아세일페스타 포스터<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 축제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주요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 관광축제다.

현대차는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차와 레저용(RV) 전 차종 8000대를 3~15% 할인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단 전기차, 수소전기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외된다.

또 마이티, 쏠라티, 엑시언트, 메가트럭 등 4개 상용 차종 500대를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현대차의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은 28일 선착순 계약을 시작으로 승용, RV 전 차종 8000대, 상용 차종 500대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계속되며, 출고는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된다.

기아자동차 코리아세일페스타 포스터<사진=기아자동차 제공>
▲ 기아자동차 코리아세일페스타 포스터<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모닝,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000대 한정으로 최대 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할인 이벤트를 28일부터 실시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와 비교했을 때 ▲모닝 7% ▲레이 2% ▲K5 최대 7% ▲K7 최대 7% ▲스토닉 3% ▲쏘렌토 3% ▲카니발 3% 등이다.

이번 행사로 모닝은 92만 원, 레이는 31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K5는 174만 원, K7은 229만 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의 개인소비세 인하까지 포함하면 차종 별 주력 트림 기준 K5는 220만 원, K7은 290만 원까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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