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독감 예방 접종에 나선다.
무안군 보건소는 내달 2일부터 관내 어르신들과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접종 시작일인 2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같은 달 11일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주소지가 무안군인 취약계층은 무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 무료접종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대상자, 장애1-3급,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
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상자는 20개 보건기관과 관내 32개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만 13세 이상 일반주민들은 15일부터 무안군 소재 20개 보건기관에서 7천500원의 자부담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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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열 기자(=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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