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2라운드에서 이정은6(대방건설)이 9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을 날린 후 볼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오지현(22,KB금융그룹), 최혜진(19,롯데), 이정은6(22,대방건설), 이소영(21,롯데)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뿐만 아니라, 올해 미국과 일본 무대에서 각각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성현(25,KEB하나은행), 신지애(30,스리본드)도 출전해 골프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6 시즌 KLPGA투어 5관왕 달성 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에 진출한 '남달라'박성현은 올 시즌 LPGA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우승을 포함해 시즌 3승을 달성하고, 5주째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신지애는 이번 시즌 JL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시즌 3승을 거두고, 상금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2018 시즌 스물네 번째 대회인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KLPGA 최정상급 선수들이 9월 21일(금)부터 23일 까지(일)사흘간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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