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선선해짐에 따라 무더위에 지쳐 미뤄두었던 모임을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감사함을 표현하는 명절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감사한 마음을 담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자리도 종종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교차가 큰 환절기까지 돌아오면서 원기 회복을 돕는 보양식이 모임의 단골 메뉴로 채택되는 모습이다.

예로부터 보양식이라 하면 토종닭이 활용되는 삼계탕이 대표적인 보양 음식으로 여겨져 왔는데, ‘어다리 청주하복대점’이 토종닭과 더불어 각종 건강한 재료가 한데 어울리는 보양식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원기 회복에 좋은 각종 약재, 토종닭, 전복, 문어와 각종 해산물, 능이버섯까지 들어간 해신탕이 그 주인공으로, 토종닭 한 마리가 그대로 들어가 보양하는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토종닭은 우수한 단백질이 많아 영양 면에서 우수할 뿐 아니라 일반 닭보다 탄력 있는 식감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능이버섯은 혈액을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함은 물론, 단백질 분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도와 토종닭과 좋은 짝을 이룬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해신탕의 건더기를 다 건져 먹은 후엔 영양밥을 넣어 뭉근하게 끓여 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좋은 재료들이 한껏 우러난 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감칠맛을 느낄 수 있으며, 씹히는 식감도 몹시 고소해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한, 여러 사람이 함께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는 모둠 세트가 해신탕과 함께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모둠세트에는 두툼한 광어회를 포함한 연어, 참치 등의 싱싱한 회뿐 아니라 고소한 우럭튀김, 상큼한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들로 한 상 차려 나와 신선한 상차림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청주횟집 어다리 청주하복대점 관계자는 “원기 회복에 좋은 해신탕은 감사한 분을 대접하기에 제격인 메뉴이며, 몸에 좋은 다양한 재료들로 이루어져 있어 깊은 맛을 낸다”며, “몸에 좋은 메뉴뿐 아니라 고급 일식 이자카야 느낌을 내는 인테리어와 깔끔하고 쾌적한 내부로 인해 손님을 접대하기 좋으며, 좌식 테이블이지만 다리 쪽이 뚫려있기 때문에 앉아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신탕의 경우 예약제로 판매하기 때문에 3시간 전에 반드시 예약해야 하며, 단체석과 유아시설, 장애인 편의시설까지 완비함은 물론, 룸도 따로 마련해두었다. 넓은 지하주차장도 완비하고 있어 청주 회식장소나 단체 모임 장소로 이용하기 적합할 것이다"며 “인근에 청주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진 장소도 다양하니 이번 추석에 보양식으로 건강도 챙기고, 나들이도 함께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맛집은 메뉴, 재료, 원산지, 가격, 후기 등을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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