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재단은 지난 19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30 가정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했다.<사진=한국지엠 제공>
▲ 한국지엠 재단은 지난 19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30 가정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했다.<사진=한국지엠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한국지엠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지난 19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극지엠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쉐보레 자동차 1000대가 팔릴 때마다 저소득 가정에게 1대씩 기증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번 기증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심의로 선정된 30개 저소득 가정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했다. 이날 차량기증식은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과 임한택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전광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차준택 부평구청장, 쉐보레 대리점 대표 일행, 수혜 가족, 한국지엠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카허 카젬 사장은 “그동안 쉐보레를 믿고 사랑해 준 고객과 지역 사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오늘 전달되는 쉐보레 스파크와 함께 즐거움과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한국지엠은 그동안 차량기증 사업뿐 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이번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우리 이웃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재단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차량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이후 차량 2대를 시작으로 총 555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한국지엠은 올 연말까지 누적 기증대수 600대 돌파를 목표로 차량이 필요한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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