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 요즘, 연휴 때 가족 또는 친척들과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아무래도 명절 때는 일반적인 음식들보다는 평상시에 잘 먹지 못하는 음식을 먹기 마련인데, 이에 싱싱한 칠곡장어를 맛볼 수 있는 석적 맛집 ‘뚝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신장개업한 뚝씸은 경북 칠곡군 소재의 칠곡장어 맛집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맵지 않은 맛으로 제공되지만, 매운맛을 즐기는 사람들을 배려해 음식 주문 시 매운맛으로 요청한다면 매운맛으로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메뉴인 장어의 효능으로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지방이 풍부한 고열량 식품이라 원기 회복에 좋다. 또 비타민A가 쇠고기의 120배, 일반 생선의 50배 이상이나 들어 있어 야맹증, 시력보호, 활성산소 억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중리 맛집 뚝씸의 특징으로는 기본 반찬부터 바지락 수제비가 제공된다는 점이 꼽힌다. 기본 반찬뿐만 아니라 주메뉴들도 아나고, 꼼장어, 등갈비찜 등 메뉴 구성 역시 다양하고, 암퇘지를 사용한 등갈비는 국내산인 데다가 뚝씸 메뉴인 산꼼장어 소금구이, 산꼼장어 양념구이+볶음밥, 산아나고 구이, 양푼이등갈비찜+볶음밥 등 메뉴의 100% 국내산이어서 믿고 먹을 수 있다는 평이다.

반찬은 직접 텃밭에서 키운 채소를 활용해 제공하고 있다. 직접 키우는 특성상 계절마다 반찬이나 부침개 종류가 달라질 수 있고, 언제 방문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른 반찬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이색적으로 다가온다는 평이다. 그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등이 구분되어 있고, 방문포장시에는 천 원을 할인해주고 있다. 또한,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업로드를 하면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인테리어의 경우 룸과 테이블이 모두 갖춰져 있고,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회식이나 모임을 하기에도 적합하여 룸이 금방금방 예약되니 예약은 필수다. 주방 또한 오픈 형식으로 바로 잡아 싱싱한 꼼장어와 아나고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흥미를 돋움은 물론, 신뢰도까지 높이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미장어맛집 뚝씸 관계자는 “효능이 좋은 재료인 장어를 이용해서 더욱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데 힘 쓰고 있으며, 어느 때에 방문하든 싱싱한 장어로만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반찬의 재료가 되는 채소 역시 직접 텃밭에서 키워서 반찬 하나하나 신경 써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며 “영업은 연중무휴로,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기에 늦은 시간까지 넉넉하게 식사가 가능하니 참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맛집을 방문할 때에는 사전에 후기, 맛, 가격, 원산지, 주차 여부 등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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