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대학로점. <사진=파리바게뜨 제공>
▲ 파리바게뜨 대학로점. <사진=파리바게뜨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파리바게뜨가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베이커리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 척도로, 해당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 이용 고객들의 직접 평가로 이루어진다. 

파리바게뜨는 2009년 이후 올해까지 베이커리 부문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 온라인 배달 서비스 ‘파바 딜리버리’ 도입했다. ‘파바 딜리버리’는 케이크, 빵, 샌드위치 등 주요 제품을 고객이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또 일정 가격에 조식 메뉴를 무제한 제공하는 조식 뷔페 서비스 ‘파바 브런치’를 운영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6년 SPC그룹은 서울대학교와 11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전통 누룩에서 토종효모 발굴에 성공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토종효모 ‘건강빵’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 밀가루 본연의 전분을 장시간 발효시키는 무당(無糖) 식빵 제조방법 특허 기술을 적용해 당분은 빼고 곡물 본연의 맛을 살린 ‘무설탕 멀티그레인 토스트’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고객들의 구매 이력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장 재고량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환경부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닐봉투를 재생종이 봉투로 대체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 1위로서 제품의 품질과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