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자동차 업계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오는 2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대형상용차를 제외한 판매 전차종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국 339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무상점검으로 히터·에어컨 및 타이어 점검과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을 진행한다. 또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 보충을 비롯해 엔진, 브레이크 등 귀성길 차량 운행을 위한 일상점검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르노삼성은자동차는 일산·신호 지점을 제외한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냉각장치, 배터리, 공조장치,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워셔액과 각종 오일류가 부족할 경우 보충 서비스도 진행한다.

한국지엠은 오는 21일까지 쉐보레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방문 고객들은 차량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석 당일을 제외한 명절기간동안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동차 업체들의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사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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