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소속 코어가 스마트 클라이밍 홀드를 개발해 화제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클라이밍은 오늘 날, 국내 스포츠 클라이밍 인구가 약 20만명으로, 2015년 200개 수준이던 국내 인공암벽장이 현재는 500여개에 도달했다.
코어의 손지혁 대표는 입문자를 포함한 누구나 쉽게 클라이밍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지홀드라는 스마트 클라이밍 홀드를 기획하고 제작하였다.
이지홀드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코스를 설정하면 부착된 LED 라이트를 발광시켜 시작부터 완등 지점까지의 진행 방향과 코스를 이용자에게 직접 보여주는 제품이다.
이지홀드는 사용자의 역량에 맞게 홀드의 탈부착 없이 초급부터 고급까지 단계별 트레이닝이 가능하며 개별 맞춤식 트레이닝까지 가능하다. 또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설치 할 수 있어 소규모 센터도 설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손지혁 대표는 “개인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이 시점에서 클라이밍은 쉽고 재미있는 스포츠라”며, “클라이밍은 몸의 코어뿐만 아니라 행복의 코어까지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코어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에 입교한 기업으로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원장 김정원)에 소속되어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청년 CEO 양성을 위하여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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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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