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관람객 겨냥 연계 숙박상품‧ 프로모션 선봬

콘래드서울 불꽃축제 패키지 이미지. <사진=콘래드서울 제공>
▲ 콘래드서울 불꽃축제 패키지 이미지. <사진=콘래드서울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특급호텔이 가을을 앞두고 축제 마케팅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최근 시내 특급호텔들은 축제와 연계한 숙박상품과 프로모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콘래드 서울은 국내 최대 행사 중 하나인 ‘서울세계불꽃축제(10월 6일)’를 맞아  다양한 패키지와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이닝 코스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디너 패키지와 객실에 준비된 샴페인 세트와 함께 불꽃쇼를 즐길 수 있는 샴페인 패키지다. 해당 숙박상품은 셰프가 준비한 샌드위치와 음료 및 매트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로 불꽃축제를 즐기고 호텔에서 저녁을 마무리할 수 있는 피크닉 패키지로 구성됐다.

롯데리조트 부여는 백제의 왕도였던 충남 공주시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를 기념한 ‘인조이 백제’ 패키지를 선보인다. 상품은 롯데리조트부여 1박 숙박 이용혜택 및 조식 또는 아쿠아가든 이용권 연꽃빵 1박스 등이 포함됐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야외에서 열리는 비어‧와인페어 주류 무제한 세미 뷔페, 글램핑 바비큐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친구 연인과 함께 호텔 근처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숙박상품 ‘쉼심(休心)한 가을 나기 - 함께 쉼(休)’을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피크닉 명소를 소개하는 피크닉 가이드 지도부터 휴대가 편해 야외활동에 적합한 러버스 와인 2병(레드, 화이트)을 제공한다.

메이필드 호텔은 10월 6일과 7일 이틀간 150여 종 이상의 세계 와인을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는 대규모 야외 와인페어 디오니소스를 진행한다. 이어 강릉 씨마크 호텔은 오는 22~24일 호텔 내 야외 공연장 '아레나'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를 연다. 영화는 애니메이션, 무용 등 테마로 ‘마당을 나온 암탉’, ‘분홍신’ 등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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