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바람이 불고 있다.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져야 하는 자영업자가 아닌 본사의 안정적인 지원과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그리고 보다 적은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을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추세다. 또한, 합리적인 수준의 투자 비용으로 높은 효율의 매출을 달성하는 요즘 뜨는 창업으로 사업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라멘 프렌차이즈 창업 ‘도쿄라멘 3900’이 소자본으로 시작해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일본 라면 창업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은 11평 기준 하루 매출 200만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구미 옥계점의 경우, 지난 달 4,7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요즘 뜨는 창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도쿄라멘 3900의 대표메뉴는 3,900원에 제공하는 라멘이다. 또한, 덮밥, 탕류, 튀김류 등 다양한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에게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라멘 전문점 창업 도쿄라멘의 운영 방식 또한 살펴볼 만한 점이다. 이곳은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설치해 메뉴 주문부터 계산, 식기 반납까지 고객이 직접 하는 셀프형 매장이다. 소규모 매장에서도 홀 인력 없이 운영할 수 있어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에 1인 창업이나 여자 소자본 창업으로도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최근 도쿄라멘이 업종 전환 창업으로 알려진 것은 실제 베트남 쌀국수 창업에서 라멘집 창업으로 변경 후 매출의 30%가 오른 소자본 창업 성공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도쿄라멘은 업종 변경 창업 시 3,000만 원부터 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 냉장고나 주방집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최근 SBS 성공의 정석 꾼에 방영된 바 있다. 월 3천만 원 매출을 기록한 비결을 공개한 뒤로 많은 분들이 문의 전화를 주고 계신다. 오픈 시에는 상권 및 매출 분석을 도와주고 정기적으로 관리해 주고 있어 지점마다 놀라운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도쿄라멘 3900은 7개월 만에 30개 지점을 오픈하는 등 꾸준히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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