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증권>
▲ <자료=네이버 증권>

[폴리뉴스 한수린 기자] 기술유출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톱텍이 약세다. 

17일 오전 9시 26분 기준 톱텍은 전거래일대비 150원(1.17%) 내린 1만2650원에 거래중이다. 장초반 1만3200원까지 올랐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 14일 수원지방검찰청 형사1부는 경북 구미에 있는 톱텍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톱텍이 3D 라미네이터 제작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D 라미네이터는 휴대폰 에지(곡면) 디스플레이를 제작하는 자동화 장비다. 해당 소식에 14일 톱텍 주가는 28.29% 급락했다.

톱텍은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OLED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제작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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