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 3차 대회를 개최했다.<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 SK루브리컨츠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 3차 대회를 개최했다.<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SK루브리컨츠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 3차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매년 봄, 여름, 가을 세 차례로 나눠 열려왔다. 이번 3차 대회에서는 250대 차량 운전자가 참석했다.

SK루브리컨츠는 한국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해 이번 페스티벌에 발달장애인과 가족 80여명을 초대하고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한 그림 작품 30여점을 전시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지난 4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개최한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들로 관람객이 많이 오가는 푸드존 인근에 전시됐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지난 6월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 2차 대회에 참관한 발달장애 아동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로 하여금 페스티벌 관람자에서 참여자로 거듭나게 하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이 향후 사회적 가치 창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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