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전공하고자 하는 이들이 음악의 나라 ‘독일’에서 꿈을 키우고자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클래식의 역사가 시작된 나라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풍부한 음악이 나올 거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음악가 가운데는 독일에서 유학한 이들이 많다. 전통 클래식을 배우고 익힌 이들의 감각은 선이 보다 넓고 남다르지 않을까.

실제 내부 피아노 사진
▲ 실제 내부 피아노 사진

해운대연습실 ‘디 무직 피아노 스튜디오’는 독일 유학파 출신의 피아노 연주자 ‘이효연’ 대표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피아노 입시 전문 스튜디오이다. 일반 학원과는 다른 커리큘럼으로 음악의 흥미와 전문성을 결합해 보다 디테일한 1:1 수업 방식으로 피아노를 가르친다. 각 각 학생들의 경력이나 실제 능력에 맞게 다양한 수업 방식을 채택하여 피아노 수업과 음악이론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효연 대표는 현재 교육자로서 활동하는 동시에 연주자로서도 활동 중인 음악가다. 그녀는 처음 디 무직 피아노 스튜디오를 오픈할 당시에는 스스로를 위한 공간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연주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연습실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 이후 디 무직 피아노 스튜디오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원으로서의 면모를 띄게 됐고, 현재는 피아노 입시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효연 대표는 “연주자임과 동시에 교육자로서의 마인드를 절대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그 소신을 버리지 않고 한 학생 한 학생을 최선을 다해 가르치면 그들도 자연스럽게 즐거운 연주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와 동시에 “이제 오픈한지 불과 3개월이 지난 시점이지만, 믿고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보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는 뜻도 전했다.

한편 디 무직 피아노 스튜디오는 입시생 뿐 아니라 일반 취미 피아노를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강습을 늘릴 예정이며 보다 전문성 있는 학원으로 자리매김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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