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국민카드가 카카오페이 결제 시 카카오페이머니를 적립해주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사진=KB국민카드>
▲ 13일 KB국민카드가 카카오페이 결제 시 카카오페이머니를 적립해주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사진=KB국민카드>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KB국민카드가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이용 금액의 2%가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되는 ‘카카오페이 KB국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결제하면 월 최대 1만 점까지 결제 금액의 2%가 ‘카카오페이머니’로 쌓인다. 커피전문점, 제과점/아이스크림점, CU편의점,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등 생활밀착 업종에서는 1%가 적립된다.

적립 혜택은 전월 결제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제공되며, 연회비는 없다. ‘카카오페이머니’는 ‘카카오페이’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국민카드 고객센터,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카카오페이를 통한 간편결제와 함께 체크카드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라며 “다양한 간편결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간편결제와 체크카드의 장점이 결합된 특화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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