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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팟케스트,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오디오로 담아내다

음성인식 기술의 발전과 영상 기반의 콘텐츠 소비에 대한 피로도가 누적되면서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오디오 북 사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시민의 26%가 팟캐스트를 청취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오디오클립, 팟빵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디오 콘텐츠의 소비가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한 페닌슐라 팟캐스트는 국내의 다양한 이야기를 오디오 콘텐츠로 담아 국내외에 전파하고자 설립된 팟캐스트 전문 제작사로, 현재 외국 청취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When in Seoul’과 국내 청취자를 대상으로 뮤지션을 인터뷰하는 ‘음악인사이드’를 기획, 제작 및 운영하고 있다.

‘When in Seoul’은 재미교포인 대니 조(Danny Cho)와 바비 최(Bobby Choi)가 진행을 맡았으며, 한국에 정착하면서 경험했던 이야기를 주된 주제로 한다. 스탠드업 코미디언,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인 두 사람의 이야기는 한국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권 외국인이 주 청취대상이지만 최근 국내에서 버스커버스커 멤버 ‘브래드’가 출연하면서 어학용 팟캐스트로도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매주 다양한 장르의 주목할 만한 뮤지션을 소개하는 ‘음악인사이드’는 TV나 라디오에서 들을 수 없었던 뮤지션들의 인간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음악인들의 현실적인 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들의 음악도 팟캐스트를 통해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 음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페닌슐라 팟캐스트 관계자는 “기존 라디오 매체의 정제된 콘텐츠의 틀을 벗어나 보다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2019년부터는 운영하는 팟캐스트를 늘려 더 많은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페닌슐라 팟캐스트가 운영중인 ‘When in Seoul’과 ‘음악인사이드’ 프로그램은 아이튠즈 팟캐스트 앱이나 팟빵에서 무료로 청취가 가능하다.

강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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