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가족 마일리지 합산제도’의 가족 회원 등록 인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 마일리지 합산제도’는 등록 가족의 마일리지를 합산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기존에는 가족 대표 포함 최대 5인까지 등록할 수 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부터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이 필요한 마일리지를 보다 모으기 쉽도록 등록 인원을 최대 8인까지 확대한다.

가족의 범위는 가족 대표 회원의 ▲배우자 ▲자녀 ▲부모 ▲친·외조부모 ▲친·외손자녀 ▲형제·자매 ▲사위·며느리 ▲배우자의 부모로, 이중 등록은 불가능하다. 가족 마일리지를 합산해 사용할 경우 본인의 마일리지가 우선적으로 모두 사용되며, 부족한 마일리지만큼 가족 회원으로부터 합산해 사용된다.

가족 마일리지를 합산하고자 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 등록 신청서’와 ‘가족관계 증빙서류’를 준비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아시아나 지점 직접 방문, 아시아나클럽 서비스센터 FAX 전송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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