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11월 2일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기타큐슈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 티웨이항공이 11월 2일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기타큐슈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티웨이항공은 11월 2일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기타큐슈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일본 규슈 지역 총 6개 노선(인천-후쿠오카, 대구-후쿠오카, 인천-사가, 인천-오이타, 인천-구마모토, 대구-구마모토, 무안-기타큐슈)을 운영하게 되었다.

무안-기타큐슈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무안에서 오후 8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9시 30분 기타큐슈에 도착한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무안-기타큐슈 노선과 함께 11월 29일부터 취항하는 대구-구마모토까지 총 2개 노선이며, 1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0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타큐슈와 구마모토 모두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5만900원부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무안과 대구, 제주 등 지방공항을 통한 다양한 출발지의 확대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해외여행의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제 무안에서도 보다 편안한 일본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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