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채용설명회 진행
올 하반기 약 50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 계획

효성이 오는 20일까지 전국 2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 진행한다.<사진=효성 제공>
▲ 효성이 오는 20일까지 전국 2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 진행한다.<사진=효성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효성이 지난 11일 2018년 하반기 그룹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일 한국외대를 시작으로 진행된 채용설명회는 오는 20일까지 고려대, 경북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전국 27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지난 11일 서울대 공학관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지주사 전환 이후 분할된 4개 사업회사에 대한 설명과 인재상, 면접전형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중 효성티앤씨 상무가 기술 중심의 회사 철학을 직접 설명하고 취업준비생들의 질문들에 답변했다.

효성은 올 하반기 약 5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대상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학점과 외국어, 연령 등에 별도의 자격 제한을 두지 않았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7일 18시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서류 접수 이후 10월 중순 인적성검사, 11월 중순 면접을 거쳐 올 12월 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며 악착 같이 경쟁력을 확보한 인재들과 더 큰 도약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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