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우산업개발 제공>
▲ <사진=대우산업개발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하는 ‘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준공부문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준공부문은 최근 5년내 공사완료된 리모델링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대우산업개발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완료한 대우재단빌딩의 '서울로 테라스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받았다. 

대우재단빌딩은 서울역에서 남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길과 남대문 시장으로 가는 길목인 퇴계로에 위치해 오랜기간 지나가는 사람들의 통로역할을 했다. 30년의 깊은 세월만큼 노후화된 건물이었다. 

이후 대우산업개발의 손을 거치며 지하 1층~지상 3층은 기존 업무시설에서 도심 속 쉼터와 길목역할을 하는 ‘서울로 테라스’로 새롭게 변모했다. ‘서울로 테라스’에는 유명 식음료점이 입점해 직장인,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기존건물을 분석하고, 낙후된 건물에 생기와 원동력을 불어넣는 리모델링의 본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효율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