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대표팀(FIFA랭킹 57위) VS 코스타리카(FIFA랭킹 32위)의 친선 경기 하프타임에서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끈 김학범 감독과 코칭 스텝이 국내 팬들 앞에서 감사 인사를 했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인 파울루 벤투 감독의 데뷔전에서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남태.희(알두하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전반 35분에 남태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쇄도하던 이재성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추가골은 후반 33분에 나왔다. 남태희가  멋진 드리블로 상대 선수 1명을 제치고 날린 강력한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인 파울루 벤투 감독의 데뷔전에서는 손흥민(토트넘),기성용(뉴캐슬),남태희(알두하일),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재성(홀슈타인 킬),정우영(알 사드),이용(전북현대),홍철(상무)김영권(광저우),장현수(FC도쿄),김승규(빗셀고베)가 선발로 나섰다.

한편,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한차례 더 친선 경기를 치른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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