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더샵'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 '동래 더샵'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9월 분양시장도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400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16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5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첫째 주에 청약접수를 진행한 두 단지는 모두 1순위 마감했다. 대구 ‘다사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46대 1, 경기 ‘남양주 다산 해모로’는 20대 1로 두 단지 모두 도심과 가까운 입지 여건과 규제의 영향이 적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9월 둘째 주에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일부 지역과 지방에서 활발한 분양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은 12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번지 일원에서 ‘동래 더샵’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74~84㎡ 아파트 603가구와 전용면적 64㎡ 오피스텔 92실로 총 695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온천초, 동래중, 동래고, 대명여고, 부산대학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금정산, 온천천 시민공원 산책로 등 자연환경도 갖췄다.

리젠시빌주택은 13일 경기 이천 마장 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서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더웰’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7㎡, 총 305가구로 조성된다. 영동고속도로 덕평IC를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호법JC, 서이천IC, 42번 국도, 325번 지방도도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양우건설은 13일 부산 남구 문현동 310-1번지 일원에서 ‘대연마루 양우내안애 퍼스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60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과 못골역 2개 역을 이용할 수 있다. 남구청, 남부교육청, 보건소 등 공공기관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연포초, 해연중, 부산중앙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어 교육여건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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