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개막식.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br></div>
 
▲ 7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개막식.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제약·바이오업계 사상 첫 채용박람회가 7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심화되는 취업난 극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일자리위원회·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고용노동부가 후원했다.

‘Job아라! 취업의 열쇠, 열어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제약·바이오기업 50곳과 정부기관, 특성화대학원 등이 참여했다.

박람회장에는 47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채용부스를 운영, 취업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하반기 채용계획 발표, 기업 채용설명회, 직무별 1대 1멘토링, CEO 특강, 취업컨설팅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채용부스에서는 단순 채용상담에서부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접수, 현장 면접까지 일련의 채용절차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일자리문제에 대한 정부기관의 관심과 기대를 반영하듯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기동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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