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민족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이를 준비하는 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에게 줄 선물세트를 고르기 위해서다. 추석 대표 인기 선물은 한우와 과일. 하지만 일반적인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에게 줄 특별한 선물을 고르고 있다면 특급호텔 추석선물세트를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호텔신라는 국내산 최고급 농축수산물로 엄선한 추석 선물세트 ‘신라 진품’을 선보인다. 

신라호텔 정성한우 추석선물세트. <사진=호텔신라 제공>
▲ 신라호텔 정성한우 추석선물세트. <사진=호텔신라 제공>

이번 선물세트는 한우, 민어, 한과 등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실속형부터 최고급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중 ‘정성한우 엄선’ 선물세트는 선호도가 높은 구이류와 소량만을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를 함께 구성해 부위별 진미(珍味)를 느낄 수 있다. 마블링이 좋은 등심은 물론, 육즙이 풍부한 안창살, 고소한 육향과 감칠맛이 어우러진 토시살, 연한 육질의 담백한 맛이 일품인 제비추리를 엄선해 담았다. 선물세트에는 히말라야 암염인 '리브솔트(Rivsalt)'도 함께 담겨있다. 바다소금보다 염도가 낮고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리브솔트’는 고기와 함께 섭취 시 고기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호텔신라는 굴비와 민어 전복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상품은 영양이 풍부한 8~9월의 멸치를 섭취하고 자란 조기로 만든 법성포 ‘명품 굴비’와 여름철 최고급 보양식인 국내산 민어를 선별해 조기굴비처럼 말린 ‘민어 굴비’ 세트로 구성됐다.
호텔신라는 자숙 전복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자숙(煮熟) 전복이란 100도까지 예열한 찜기에 전복을 넣고 쪄낸 후 다시 세척하고 냉동하는 과정을 거친 찜 전복을 뜻한다. 호텔신라는 청정해역인 완도 일대에서 채취한 전복만을 선별해 진공 팩으로 포장해 선보인다.

더 플라자는 추석을 맞아 호텔 전문가들이 직접 엄선한 재료를 담은 명품 선물세트’를 오는 9월 2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호텔 셰프와 소믈리에, 플로리스트, 객실 전문가 등 전문가가 직접 선택한 재료를 담은 상품 90여 종을 3만 원 대부터 350만 원대까지 선보인다.

더플라자 추석선물세트 이미지. <사진=한화호텔앤드 리조트 제공>
▲ 더플라자 추석선물세트 이미지. <사진=한화호텔앤드 리조트 제공>

더플라자는 호텔 수석 셰프들이 노하우가 담긴 요리를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일식당 무라사키를 책임지는 일본 출신 미야케 가즈야 수석 셰프가 직접 개발한 소스를 넣고 장어를 초벌구이한 ‘무라사키 장어 사케 세트(30만 원)를 선보인다. 

최상급 국내산 완도 전복만을 선별해 천연양념을 넣은 ‘프리미엄 간장전복(25만 원부터)’,당일바리 옥도미를 엄선해 셰프 특제 유자 소스에 재운 ‘무라사키 옥도미 ‘유자양념 세트(27만원)’, 한국 최고의 중식당 도원을 책임지는 츄성뤄 수석 셰프가 도원만의 비법을 담은 세계 3대 보양음식 ‘도원 한방 원충불도장(18만 원) 등을 판매한다.

워커힐 갈비탕  선물세트. <사진=SK네트웍스 제공>
▲ 워커힐 갈비탕  선물세트. <사진=SK네트웍스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명절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워커힐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갈비와 각종 채소와 한약재를 넣고 오랜 시간 끓여낸 소갈비 육수에 양지 육수를 더한 갈비탕을 내놓는다. 600g 용기 6개로 구성된 갈비탕 세트의 가격은 11만3000원이다. 이어 일식당 모에기에서는 ‘요비모도시(呼び戻し)’ 기법으로 만든 모에기 장어 특선 (5미 기준 40만 원), 중식당 금룡에서는 해삼, 전복 등 식재료가 들어간 중국 대표 보양식 불도장(2개 기준 19만 원)을 선보인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의 오랜 노하우를 담은 수펙스 김치 세트도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인다. 

트러플 오일과 소스가 포함된 사비니 트러플 세트도 판매한다. ‘사비니 타르투피(Savini Tartufi)’는 1920년 창시자인 주세페 사비니 가족이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된 트러플을 세상에 소개하면서부터 알려졌다. 트러플을 가공해 제품을 생산하는 여느 회사들과 달리 사비니는 트러플을 직접 채취한 후 가공해 트러플 본래의 향을 더욱 신선하게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미니트러플세트 기준 10만4000원이다.

글래드 아이템 추석 선물세트. <사진=글래드 호텔 제공>
▲ 글래드 아이템 추석 선물세트. <사진=글래드 호텔 제공>

글래드는 먼저 글래드 여의도‧메종글래드 제주 숙박권과 글래드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 식사권, 메종글래드 제주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식사권, 글래드 배스로브 2종, 타올 세트 3종, 쿠도스 스파 5종 세트 선물이 포함된 ‘글래드 아이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호텔 셰프가 엄선한 ‘그리츠 시그니처 양갈비’와 한우 세트, 참옥돔, 참굴비, 은갈치, 고등어 등으로 구성된 수산물 세트, 과일 세트, 와인 세트(그리츠 레스토랑에서 방문 수령 시 가능), 버섯 세트, 황태 세트, 광천원김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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