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부분에서 형평성 있게 균형 주기 위해 인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기간 원팀을 강조한 이해찬 신임 당대표가 경선을 함께 한 김진표, 송영길 의원을 각각 분야에 배치했다.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기간 원팀을 강조한 이해찬 신임 당대표가 경선을 함께 한 김진표, 송영길 의원을 각각 분야에 배치했다. (사진=연합뉴스)


5일 더불어민주당은 당직자 인사 개편과 관련해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에 김진표 의원,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송영길 의원을 위촉했다.

이날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전 기자들과 만남 당직자 인사ㄴ 개편에 대해 짧게 설명했다. 

당대표 경선 기간 ‘원팀’을 강조하며 취임 후 김진표·송영길 의원과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힌 바 있는 이해찬 대표는 김진표 의원과 송영길 의원을 각각 전문 분야에 배치했다.

이와 더불어 사무총장에는 윤호중 의원, 제1사무부총장(수석)에는 김경협 의원,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는 한정애 의원이 임명됐다.

또한 제2사무부총장(조직)에는 소병훈 의원, 제3사무부총장(미래소통)에 김현 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강훈식 의원, 홍보소통위원장에는 권칠승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 송기헌 의원, 교육연수원장에는 황희 의원이 각 업무를 담당한다.

이 대변인은 해당 인선을 전하며 “경력이나 경험 등을 통해 당직에 부합하다고 생각되는 분들, 다양한 부분에서 형평성 있게 균형을 주기 위해 (인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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