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kB국민은행이 4일 본점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알기 쉬운 공익법인회계기준 매뉴얼’ 발간식을 개최했다.

‘알기 쉬운 공익법인회계기준 매뉴얼’은 공익법인 회계기준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공익법인 실무자를 위해 개념과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서술한 책이다.

KB국민은행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해 3월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익법인회계기준’ 실무자용 매뉴얼을 개발해 공익법인 임직원 대상 회계·세무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날 발간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 대표 집필자인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최중경 회장은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KB국민은행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공익법인 회계투명성 강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