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의 섬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2018 제20회 인동초 국악대전’이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대통령상은 전북 익산에서 참가한 송세엽 씨가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박우량 신안군수(가운데)가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안군청 제공>hongpen@polinews.co.kr
▲ 1004의 섬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2018 제20회 인동초 국악대전’이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대통령상은 전북 익산에서 참가한 송세엽 씨가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박우량 신안군수(가운데)가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안군청 제공>hongpen@polinews.co.kr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2018 제20회 인동초 국악대전’이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고법, 판소리, 무용, 기악 등 4개 분야에 250여명의 국악지망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1일 예선을 거쳐 총 36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고, 2일 본선과 종합결선이 펼쳐졌다.


대통령상에는 전북 익산 송세엽(38·남, 기악)씨, 국무총리상 구경화(여, 무용)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신안군수상 등 총 6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판소리고법보존회에서 주관했다.


박우량 군수는 “인동초 국악대전 행사가 신안의 전통예술 진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과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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