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GC (파72, 6,75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2018'(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3억5천만 원)' 2라운드에서 김지현2(롯데)가  18번 홀에서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아마추어 임희정이 2라운드 중간합계 9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다. 뒤를 이어  이소영(롯데)이 7언더파로 2위,디펜딩 챔피언 오지현(KB)은 4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6언더파로 단독 3위로 2연패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정은6(대방건설)가 5언더파로 4위,배선우(삼천리)와 장은수(CJ오스핑) 4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넬리 코다(미국) 18번홀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18번 홀(파5)에서 드라이버샷을 날린 후 3번 우드로 친 두번째 샷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진기한 기록이 연출됐다. KLPGA 공식대회 사상 17년 만에 기록을 갱신한 낼리 코다는 컷 탈락 위기에서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25위로 3.4라운드에 진출했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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