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30~31일 ‘디딤돌 문화교실’에 참여중인 쪽방 주민들과 함께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남대문, 창신동, 영등포, 서울역 등 4개 지역 쪽방 주민 30여명과 현대엔지니어링, 서울시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쪽방 주민들은 워크숍 첫 일정으로 속초를 방문해 동해바다를 감상했다. 이어 지난 4개월 동안 '디딤돌 문화교실'에서 익힌 풍물, 사진, 생활공예 작품 발표회를 서울시공무원수련원에서 열었다. 

이틀째인 31일에도 강원도 고성군에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로 등재된 왕곡마을을 방문한다. 한국 전통가옥 아름다움을 확인하고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디딤돌 문화교실’은 쪽방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양 및 문화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4년에 시작했다. 서울시와는 2015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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