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 선정···국비·군비 총 2억원 투입

영암군청 전경.2018-8-31. <폴리뉴스>polinews.co.kr
▲ 영암군청 전경.2018-8-31. <폴리뉴스>polinews.co.kr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역민에게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1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군비 각각 1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9월 1일 첫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펼쳐질 문화가 있는 날 ‘시골여행#情’ 1회 문화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암군이 후원하고 영암 문화원 주관으로 치러진다.


행사는 군서면 구림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총 5회로 나뉘어 진행될 행사는 9월 29일(토), 11월 3일(토), 12월 1일(토), 12월 29일(토)까지다.


구림마을은 호남 3대 명촌 중 하나이며 영암군을 대표하는 전통마을이다.


행사에는 조병연 작가의 미술전시 ‘고대인류’ 박민찬 강사의 인문학강연 ‘도선풍수이야기’ ‘사투리경연대회’ ‘고향잔치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영암의 문화와 인적 자산을 활용해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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