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국토교통부와 '월드 스마트시티 2018 대국민토론회'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국민 토론회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를 앞두고 대국민 참여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종시 지역주민, 스마트시티 관계 전문가,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현 방안'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서비스 △시민참여 방안 △일자리 창출 포함 정책 제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국민 토론회는 세종시를 시작으로 광주시(9월 3일), 대구시(9월 5일), 부산시(9월 7일), 서울시(9월 11)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민에게는 9월 17일부터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기간 중 본 행사의 '대국민 토론회 Final'에 지역대표로 참가해 도시발전 방안에 대한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론회는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참가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LH 관계자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혁신기술이 집약된 스마트시티 정책의 성공과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보다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