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은행-KCC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왼쪽 두번째)과 KCC 이홍 전무(왼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 29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은행-KCC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왼쪽 두번째)과 KCC 이홍 전무(왼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신한은행이 건축자재 제조업체인 KCC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고객 차별적 서비스 제공 및 디지털 플랫폼 제휴 등 다양한 부문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KCC와 인테리어 시공 계약을 체결한 뒤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겐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CC 인테리어 시공 파트너사에겐 사업자 대출을 지원한다.

KCC의 전국 인테리어 전시장과 대리점에서 신한은행을 통해 자금 지원 상담도 가능해진다. 양사는 디지털 플랫폼(신한은행 ‘신한 SOL’, KCC ‘홈CC’)을 활용한 상품 홍보 및 우대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은 “양사 제휴를 통해 사업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에 대한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포용적 금융 지원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고객 우대 프로그램 개발 등 양사가 협력 가능한 사업 범위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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