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496야드)에서 열린 '하이원 여자오픈 2018'(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 원)' 2라운드에서 김혜선2(골든불루)가 18번 홀에서 힘차게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2라운드에서 무명 나희원이 6언더파 몰아치며 중간합계 11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지영(CJ오스핑)이 5타 뒤진 6언더파로 2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섰던 김지영2(SK네트윅스)는 남소연(위드윈),임은빈(볼빅),과 함께 5언더파로 공동 3위, '슈퍼루키' 최혜진(롯데)은 4언더파로 공동 6위로 역전 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6(대방건설)은 이븐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공동 27위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기상 상황이 경기를 진행하기에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2라운드를 취소됐다. 이에 따라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에서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해서 진행된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