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1 (토)

  • 맑음동두천 3.0℃
  • 구름조금강릉 8.6℃
  • 맑음서울 4.4℃
  • 흐림대전 3.6℃
  • 흐림대구 5.3℃
  • 흐림울산 8.3℃
  • 흐림광주 8.0℃
  • 연무부산 10.8℃
  • 흐림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4.8℃
  • 구름조금강화 4.6℃
  • 흐림보은 2.0℃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7.9℃
  • 흐림경주시 7.4℃
  • 구름많음거제 11.1℃
기상청 제공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가 막바지다. 이해찬 캠프에서는 ‘대세론’을 앞세워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표 캠프에서는 ‘피 말리는 접전’이라며 사실상 양강구도가 형성돼 승기를 잡았다고 했다. 송영길 캠프에서는 전국적인 호남표 결집으로 인해 막판 역전을 기대했다. 결과는 셋 중 한명이 되겠지만 과정을 보면 집권 여당 당 대표의 앞날은 험로가 예상된다.

그러나 누가 되든 변하지 않는 게 몇 가지 있다. 하나는 경제다. 최근 당정이 570만명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7조원 가량 지원을 약속했다. 국세청은 내년 말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체납액도 소멸시켜주겠다고 한다.

국민이 먹고 살기 힘들면 천하의 누가 정권을 운영하더라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 경제를 무시한 정권의 말로는 참담하다. 당 대표가 경제 실정을 청와대와 정부 탓으로 돌리면서 차별화 시도는 하수다. 당정청이 공동운명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두 번째는 협치다. 여소야대 정국속에 야당의 협조는 절실하다. 지난 대선에서 반대편에 있었다고 전정권의 하수인이라고 적폐세력으로 규정해 궤멸시키려 한다면 정국은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문재인 대통령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연정’ 실패를 목전에 봤으면서도 협치를 내세운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든 지지층의 적폐청산 요구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편가르기 정치’, ‘분열 정치’, ‘대립정치’의 폐단을 누구보다 잘 아는 대통령으로서 협치는 고육지책이다. 집권 여당 당 대표는 전장에 선봉에 서 있다. 야당과 반목과 투쟁보다는 대화와 타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셋 번째는 ‘통합’이다. 현재 당 대표 선거전이 치열한 배경에는 공천권 때문이다. 2020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쥔 당 대표로서 뒤로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줄서기가 가관이다. 원조 친노 강경파인 이해찬 의원, 관료 출신으로 신친문을 내세운 김진표 의원, 호남을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주장하는 운동권 출신 송영길 의원 모두 지지층의 성향이 확연하게 다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섰던 전해철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표적이다. 한 사람은 이해찬 캠프에 다른 사람은 김진표 캠프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면서 지금은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 강’을 건넌 듯한 모습이다.

이뿐만 아니라 잠재적 대권 후보들까지 측면 지원하면서 당 대표 선거전이 차기 대권 주자 대리전으로 변질되고 있는 모습이다. 차기 당 대표가 통합에 나서야 하는 이유다. 그렇지 않을 경우 2년 임기를 보장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당청관계 역시 불안할 수밖에 없다. 지명직 최고위원뿐만 아니라 당직 인선에서 정파를 떠난 탕평책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마지막으로 잠재적 대권주자가 아닌 이상 할 말은 할 수 있는 수평적인 당청관계 정립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로 정당 지지율이 꿈의 지지율인 50%대까지 오른 민주당이다. 이로 인해 지방선거에서 대승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곤두박질치면서 당 지지율 역시 동반 추락했다. 당이 청에 종속될 경우 의회정치, 대의정치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여의도 정치에 대한 만연된 국민적 불신을 집권 여당 당 대표가 나서 회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외부 필자의 기고는 <폴리뉴스>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폴리 좌담회] 2018년 문재인 정부 국정평가 그리고 남북 관계②
여권 동향 김만흠 진행자 : 어쨌든 뭐 여러 가지 두고 봐야겠는데요. 생각, 견해차는 약간 있어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능구 대표가 상황 인식이 약간 더 이제 비관적인 인식이 지난달에 비해서 조금 더 늘었네요. 이제 이재명 시장 관련 얘기를 포함해서 여권 얘기를 해보죠. 우선 뭐 증거 있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이재명 지사 사건은 어떻게 진행될 것 같습니까? 정치적 관점보다 사회적 관점으로 봤을 때. 홍형식 : 이제 이렇습니다. 지난 대선 때 아주 특이했던 것이 민주당 경선에서 유심히 보면 이재명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에 그 당시 그 지지층들의 성격이 많이 달랐어요. 성격이 많이 달랐는데, 문재인 대통령 후보, 그 당시는 보면 대체적으로 40, 50대, 이런 층의 지지가 많았고, 이재명 후보는 20대, 30대의 지지율이 높았어요. 아주 특이해서 그 당시 제가 FGI 조사를 하면서 20대에게 왜 20대들은 이재명을 지지를 하느냐라고 했더니 그 당시 이제 몇 가지 이유가 나왔던 것 중에서 이재명 후보의 어떤 사이다 발언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 발언에 흐르는 것이 뭐냐면, 기득권에 저항했던 그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그 때 전조가 나타났던 거예요. 이재명 후보가


[폴리 반짝인터뷰] 김민석 “文‧민주 지지율 하락, ‘장기 비전‧당면 경제대책 제시ㆍ내부 정치적 관리’ 삼위일체로 대응해야”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0%대 아래로 떨어지고 민주당의 지지율까지 40%선 아래로 하락한 것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 제시와 당면 현안들에 대한 경제 대책을 제시하고, 당 내부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갈 수 있도록 정치적 관리를 하는 세 가지 방안이 ‘삼위일체’가 돼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원장은28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하락 흐름에 대해 “애초부터 초반에 과하게 높았던 것에서 자연스러운 조정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측면이 있다”며 “또 최근에 경기가 안 좋아져서 생기는 하락요인이 결합해서 떨어지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김 원장은 이어 민심 회복 방안에 대해 “첫째로 장기 비전을 명료하게 해야 한다. 결국 이렇게 하면 앞으로 좋아진다는 그림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왜냐면 자기 지지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흔들리지 않

[카드뉴스] 더페이스샵 점주들이 거리로 나온 까닭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최근 화장품 로드숍 더페이스샵의 가맹점주들이 LG트윈타워 앞에서 시위를 벌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이 일방적인 공급가 인상, 가맹계약에 없는 페널티 조치, 저가 인터넷판매 등 갑질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 측은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가맹본부 차원에서 인터넷 저가 판매를 단속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더페이스샵 점주들은 왜 시위를 벌이게 된 걸까요? 이들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이들은 지금의 정책이 가맹점주들에겐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구조’라고 말합니다. 가맹 본사가 상품 공급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세일 및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손해 보는 금액을 제대로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상품을 5500원에 공급받으면 소비자 가격 1만 원에 판매하는 데, 여기서 50% 할인 행사가 들어가면 상품을 5000원에 판매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점주입장에선 500원을 손해 보게 되는데요. 이때 가맹본사는 점주들에게 2750원을 지급하지만 부가세 등을 제외하면 2350원 수준의 돈이 남는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원전산업 백지화 대책에 주도적 역할" 공동 모색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영양, 영덕, 봉화, 울진)이 대구경북 학계 인사들과 만나정부의 원전 정책 백지화에 따른 국가 경쟁력 상실과 지역경제의 위기감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대책을 협의했다. 강 위원장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김광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장(영남대 명예교수) 등 지역 과학계 대표들의예방을받고 정부 원전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지역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면담은이날 국회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주최한 '2018 국가과학기술혁신 국회 대토론회'의 일환으로지역 연합회별 공식 일정으로 이뤄졌다. 김 회장 등 대표단은 강 위원장에게 정부의 원전 백지화 등 과학기술정책의 무분별한 변화로 국가는 물론 가장 많은 원전이 가동 중인 경북이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주도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 위원장은 "전 세계에서 최상급의 원전 기술을 보유한 한국이 경쟁력의 원천을 상실할 위기에 놓인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지금은대통령이 말 한마디로 역대 정부가 추진한원전 기반 에너지정책을 뒤집으려 하고 있지만 다음 정부에서 어떤 평가와 책임을 져야 할지 장담할 수 없을 것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