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인재근 행안위원장이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함께 2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의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북상 중인 태풍 '솔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인재근 행안위원장이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함께 2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의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북상 중인 태풍 '솔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상륙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태풍 ‘솔릭’ 대비 및 피해 최소화에 모든 협조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청와대는 이미 국가위기관리체계를 가동하여 태풍 ‘솔릭’의 진행경로와 대처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있고, 정부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태풍 위기 경보수준을 ‘경계단계’로 격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가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하고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한 지자체별 초기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 만큼, 태풍 ‘솔릭’이 큰 탈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더욱더 만전을 기해주기 바라며, 특히 산사태 및 하천 범람, 건물 침수 및 재물 파손으로 인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국민들께서도 태풍 대비 요령에 따라 각 가정의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태풍이 심하게 몰아칠 때는 강한 바람에 간판이나 각종 설치물이 날릴 수 있으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기를 당부 드린다”며 “특히 비가 오고 있을 때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을 만지는 일은 대단히 위험하고, 물에 잠긴 길은 맨홀의 상태가 잘 보이지 않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더불어민주당도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태풍 ‘솔릭’ 대비 및 피해 최소화에 모든 협조를 다할 것이며,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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