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수요일, 군산서 현장최고위 개최…정부 대책마련 촉구할 것"
"무소속 의원 영입 문제, 9월 정기국회 전에 결정 될 듯"

황주홍 신임 민주평화당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 황주홍 신임 민주평화당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신건 기자] 황주홍 의원이 민주평화당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박주현 대변인은 2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박주현 대변인은 수석대변인으로, 홍성문 마포갑 지역위원장과 김정현 현 평화당 공보실장을 대변인으로 내정했다.

신임 공보실장에는 최동환 도봉구갑 지역위원장이 내정됐다.

황주홍 신임 평화당 사무총장은 20대 국회의원으로,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홍성문 신임 대변인은 현재 마포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6.13지방선거 마포구청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김정현 신임 대변인은 현재 민주평화당 공보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동환 공보실장은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 사무처장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민주평화당 도봉구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워크샵과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지가 논의됐다.

김 대변인은 "매주 수요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며 "오는 수요일에는 군산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군산의 경제상황과 정부의 특별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섭단체 구성과 관련, 무소속 의원들을 영입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9월 정기국회 전까지는 결정이 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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