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희망영웅상’ 전달식에서 오원탁, 이예진씨가 신한금융 및 굿네이버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한은행 부산경남본부 조석환 본부장, 오원탁씨, 이예진씨, 굿네이버스 강인수 팀장. <사진=신한금융그룹>
▲ 17일 ‘희망영웅상’ 전달식에서 오원탁, 이예진씨가 신한금융 및 굿네이버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한은행 부산경남본부 조석환 본부장, 오원탁씨, 이예진씨, 굿네이버스 강인수 팀장. <사진=신한금융그룹>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7일 부산 중구 해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부산경남본부에서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한 오원탁, 이예진 씨에게 ‘희망영웅상’을 전달했다.

희망영웅 포상은 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적 의인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프로젝트다.

세 번째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오원탁, 이예진 씨는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튜브가 뒤집힌 채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어린 아이를 발견하고 신속히 바다에서 구조했다. 또 의식을 잃은 아이에게 응급조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오원탁, 이예진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며 "아이가 밝고 건강히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희망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사회적으로 의로운 행동을 한 희망영웅을 계속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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